이때 치어 떼의 정중앙을 가르고 빠져 나오려던 찰나 느닷없이 퍽 소리와 아울러 수면에 물이 튑니다.
낚싯대가 고꾸라졌고 나는 온 힘을 다해 버텼습니다.
오전에 드랙을 잠갔다가 파이팅을 망쳤는데 요번에는 미리 대비한게 주효했습니다.
민물고기라 힘이 세면 얼마나 세 하던 나의 거만함은 식전에 치른 파이팅에서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.
지금까지 낚시하면서 정말로 진정으로 싸워본 적이있었나 싶을 정도로 요번 녀석에는 사활을 걸었습니다.
방송에서는 내가 대단히 순하게 끌어올린것 처럼 묘사되었는데요.
실제로는 드랙을 가져가며 깊숙이 들어간 녀석을 2분이나 싸우면서 올렸습니다.
8~9kg급 자이언트 스네이크헤드 피쉬 수면에 올리자 시커먼 녀석이 풍채를 드러냅니다.
그토록 기다리던 자이언트 스네이크헤드 피쉬입니다.
이빨을 봤는데 물렸다간 손가락 끊어지겠더군요.
방송에는 안 나왔지만, 콜라 캔을 물리자마자 아작이 난 풍채도 찍었습니다.
이름 그대로 뱀 대가리 가물치임이 실감납니다.
습식본능이 아닌 모성본능을 환성해 낚아내는 남다른 낚시 기법. 민물고기라고 하기에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강렬한 힘 고비에 처할땐 선천적인 소질적으로 심오한 곳으로 처박는데 그때의 손맛이 꼭 대물 벵에돔 같았던 자이언트 스네이크헤드 피쉬. 자연의 오묘한 섭리를 또다시 한차례 다짐하게 해준 이 녀석이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.
덕분에 손맛도 봤고, 방영에서도 체면을 살렸습니다.
저는 이 터전에서 촬영만 하고 놓아주었습니다.
어미가 잡힌후 치어들의 보일링이 더군다나 격렬했는데요.
현지꾼의 말로는 어미가 사라져서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.
그 말에 어찌 방생을 안 할수 있을까?
참고로 자이언트 스네이크헤드 피쉬는 현장에서 잘 먹지 않습니다.
맛도 없고 흙내가 나서 식용으로는 선호하지 않는다는군요.
처음에는 우리도 맛을 보려다 포기했습니다.
여기서는 손맛만 보고 방생하는 스포츠 피싱이죠.
덕분에 나도 이제껏 하지 못했던 새삼스러운 낚시를 배우고 갑니다.
아울러 한 우지원씨도 고생 많았습니다.
낚시를 마친 우리는 또 다른 여정을 향해 나아갑니다.
아래는 내가 자이언트 스네이크헤드 피쉬를 낚았던 방영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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